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근로소득세 완전정복 – 계산 구조부터 세율표, 공제까지 한눈에!

근로소득세 완전정복 계산 및 세율표

💡 내 월급에서 가장 많이 나간 소득세? 대체 뭐지?

지난 편에서 김대리의 급여명세서를 함께 분석해봤는데요, 정말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셨더라고요. 연봉 3,600만원이라고 했는데 실제 통장에 들어온 돈은 194만원 정도. 무려 46만원이나 적게 들어왔죠.

특히 4대보험료와 함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던 것이 소득세 145,440원지방소득세 14,544원이었는데, 댓글로 많은 분들이 이런 질문을 해주셨어요.

"소득세가 도대체 어떻게 계산되는 거죠?"
"매월 똑같은 월급인데 왜 어떤 달은 세금이 많고, 어떤 달은 적나요?"
"연말정산에서 환급받으려면 대체 뭘 해야 하는 건가요?"

소득세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도 처음엔 이게 정말 복잡하고 어려웠어요. 하지만 원리를 알고 나니 의외로 간단하더라고요. 오늘은 여러분의 이런 궁금증들을 하나하나 속시원하게 풀어드릴게요.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어려운 용어들을 먼저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이런 용어들이 익숙하지 않아서 머릿속에서만 맴돌곤 했는데요, 여러 번 반복해서 보다 보면 금방 익숙해지실 겁니다.

혹시 1편 "연봉이랑 실수령액이 왜 달라요? – 직장인을 위한 급여명세서 완전 해부"를 아직 보지 않으셨다면, 먼저 읽고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번 편의 내용을 훨씬 더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거예요.

✅ 한눈에 용어 정리

용어 역할 설명 예시
총급여 회사가 준 전체 돈 5,000만원
비과세소득 세금 안 붙는 소득 식대, 자가운전보조비 등
근로소득금액 세금 계산의 시작점 총급여 – 비과세소득
소득공제 세금 매기기 전 금액에서 빼주는 제도 기본공제, 연금공제 등
과세표준 세율이 적용되는 금액 2,200만원 → 15% 적용
세율 과세표준에 따라 달라지는 퍼센트 6%, 15%, 24%…
산출세액 계산된 원래 세금 (과세표준 × 세율) – 누진공제
세액공제 계산된 세금에서 직접 빼주는 금액 근로소득세액공제, 자녀공제 등
결정세액 최종 내가 실제 내야 하는 세금 산출세액 – 세액공제

소득세 계산의 4단계 여행

소득세 계산은 마치 4단계 여행과 같습니다. 각 단계를 거치면서 세금이 점점 줄어들죠.

1단계: 총급여액 확인

  • 기본급 + 각종 수당 + 상여금
  • 비과세 소득(식대 월 20만원, 교통비 월 20만원 등) 제외

2단계: 근로소득공제 적용

  • 총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빼주는 혜택
  • 모든 근로자에게 자동 적용

3단계: 각종 소득공제 적용

  • 인적공제, 연금보험료 공제, 특별공제 등
  • 개인 상황에 따라 금액이 달라짐

4단계: 세율 적용 후 세액공제

  • 과세표준에 세율을 곱해 산출세액 계산
  • 각종 세액공제로 최종 세액 확정

김대리를 예시로 단계별로 따라가보겠습니다!


📊 1단계: 총급여액과 근로소득공제

김대리의 연간 총급여

  • 월급: 240만원 × 12개월 = 2,880만원
  • 상여금: 720만원 (월급의 25%)
  • 총급여: 3,600만원

근로소득공제 (자동 적용)

총급여 구간 공제 금액
500만원 이하 70%
500만원 초과 ~ 1,500만원 이하 350만원 + 초과분의 40%
1,500만원 초과 ~ 4,500만원 이하 750만원 + 초과분의 15%
4,500만원 초과 ~ 1억원 이하 1,050만원 + 초과분의 5%

김대리의 근로소득공제:

  • 750만원 + (3,600만원 - 1,500만원) × 15%
  • = 750만원 + 315만원 = 1,065만원

1단계 결과: 근로소득금액

  • 3,600만원 - 1,065만원 = 2,535만원

🏠 2단계: 각종 소득공제 적용

인적공제 (기본공제)

  • 본인: 150만원
  • 배우자: 150만원
  • 총합: 300만원

연금보험료공제

  • 국민연금: 월 117,000원 × 12개월 = 1,404,000원
  • 전액 소득공제 대상

특별공제 VS 표준공제

  • 보험료: 60만원
  • 의료비: 총급여의 3% 초과분 = 150만원 - (3,600만원 × 3%) = 42만원
  • 신용카드 사용액: 총급여의 25% 초과분 = 1,200만원 - 900만원 = 300만원

특별공제 합계:

  • 보험료 60만원 + 의료비 42만원 + 신용카드 300만원 = 402만원

선택: 특별공제 402만원 > 표준공제 130만원 → 특별공제 선택


💰 3단계: 세율 적용하기

과세표준 계산

  • 근로소득금액 2,535만원
  • – 인적공제 300만원
  • – 연금보험료공제 140.4만원
  • – 특별공제 402만원
  • = 1,692.6만원

→ 계산 단위를 반올림하여 과세표준 약 1,693만원

2024년 소득세율표

과세표준 세율 누진공제액
1,400만원 이하 6% -
1,400만원 초과 ~ 5,000만원 이하 15% 126만원
5,000만원 초과 ~ 8,800만원 이하 24% 576만원

김대리의 산출세액:

  • 과세표준 1,693만원 × 15% = 253.95만원
  • – 누진공제 126만원
  • = 127.9만원

지방소득세: 127.9만원 × 10% = 12.79만원

총 세액: 127.9만원 + 12.79만원 = 140.69만원


🎁 4단계: 세액공제로 마무리

근로소득세액공제

  • 산출세액 127.9만원 × 55% = 70.34만원
  • 하지만 한도 66만원 적용

→ 공제액: 66만원

최종 결정세액

  • 소득세: 127.9만원 – 66만원 = 61.9만원
  • 지방소득세: 12.79만원
  • 연간 총 세액: 74.68만원

월 평균 납부세액: 74.68만원 ÷ 12개월 = 약 6.23만원

🤔 "어? 그런데 매월 16만원씩 떼어갔는데?"

김대리는 매월 소득세 + 지방소득세로 약 16만원을 냈습니다.
연간으로 하면 16만원 × 12개월 = 192만원

하지만 실제 세액은 74.68만원. 무려 117.32만원을 더 낸 셈입니다!

이런 일이 생기는 이유

  1. 간이세액표의 한계: 개인별 공제사항을 정확히 반영 못함
  2. 보수적 계산: 세금 부족보다는 과다 징수를 방지
  3. 월별 변동: 상여금, 야근수당 등으로 인한 월소득 변동

연말정산에서 어떻게 될까?

  • 기납부세액: 192만원
  • 결정세액: 74.68만원
  • 환급금: 192만원 – 74.68만원 = 117.32만원 🎉

바로 이것이 "13월의 월급"입니다!

📈 소득구간별 실효세율 비교

실제로 근로소득자가 부담하는 세율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연봉 결정세액 실효세율 월평균 세금
2,400만원 약 16만원 0.7% 1.3만원
3,600만원 약 63만원 1.8% 5.3만원
4,800만원 약 142만원 3.0% 11.8만원
6,000만원 약 253만원 4.2% 21.1만원
8,000만원 약 453만원 5.7% 37.8만원

💡 알아두세요!

  • 표면세율과 실효세율은 다릅니다
  • 각종 공제 덕분에 실제 부담은 생각보다 낮아요

🎯 소득공제 VS 세액공제: 뭐가 더 유리할까?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는 부분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소득공제는 "세금을 계산하기 전에 줄여주는 것" 세액공제는 "계산된 세금에서 바로 깍아주는 것" 둘 다 중요하지만, 절세 효과는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아래 내용을 보시고 판단해 주시면 됩니다.

소득공제

  • 개념: 과세표준을 줄여주는 것
  • 절세효과: 본인 세율 × 공제금액
  • 예시: 100만원 소득공제 시 절세액
    • 15% 구간: 100만원 × 15% = 15만원
    • 24% 구간: 100만원 × 24% = 24만원

세액공제

  • 개념: 세액에서 직접 빼주는 것
  • 절세효과: 공제금액 그대로
  • 예시: 100만원 세액공제 시 절세액 = 100만원

일반적인 우선순위

  1. 세액공제 (무조건 유리)
  2. 소득공제 (세율이 높을수록 유리)

💡 실전 팁
고소득자일수록 소득공제 효과가 크고, 저소득자일수록 세액공제가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


🚀 연말정산 미리 준비하기

요즘은 연말정산이 많이 간소화되어 홈택스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기부금이나 후원금처럼 별도로 영수증 첨부가 필요한 항목들은 사전에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는데요, 이런 내용을 미리 알고 있다면 13월의 월급을 더 풍성하게 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

환급을 늘리는 방법

  1. 의료비 영수증 모으기: 3% 초과분 공제
  2. 신용카드 사용: 25% 초과분 공제 (현금영수증, 체크카드가 더 유리)
  3. 연금저축 가입: 세액공제 12~15%
  4. 기부: 정치후원금, 우리사주조합 등 고율 공제

추징을 피하는 방법

  1. 부양가족 정확히 등록: 소득요건, 나이요건 확인
  2. 중간정산 활용: 월급이 크게 오른 경우
  3. 비과세 한도 준수: 식대, 교통비 등

미리 계산해보기

  •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 활용
  • 매월 원천징수 영수증 보관
  • 공제 가능 영수증 분류 정리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 Key Points

  1. 소득세는 누진세: 소득이 많을수록 세율이 높아집니다
  2. 실효세율 ≠ 표면세율: 각종 공제로 실제 부담은 낮아집니다
  3. 소득공제 vs 세액공제: 상황에 따라 유리한 것이 다릅니다

"복잡해 보이는 소득세도 원리를 알고 나면 의외로 간단합니다. 이제 여러분도 세금 계산의 달인이 될 수 있어요!"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이더리움 투자 방법 3가지 완전 정복 (ETF·스테이킹·주식)

이더리움, 왜 투자 대상으로 떠오를까? 비트코인은 흔히 '디지털 금'으로 불립니다. 희소성과 보안성에 기반한 가치 저장 수단이기 때문입니다. 반면, 이더리움은 '디지털 OS(운영체제)' 에 더 가깝습니다. 안드로이드(Android)나 iOS처럼, 다른 앱들이 돌아가는 기반 플랫폼 역할을 하죠. 예를 들어, 안드로이드 위에서 다양한 앱이 실행되듯, 이더리움 블록체인 위에서는 NFT 마켓, 탈중앙 금융(DeFi), DAO 같은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 이 작동합니다. 이 플랫폼을 움직이게 하는 연료가 바로 ETH(이더)입니다. 이더리움은 2022년 '머지(Merge)' 업그레이드를 통해 에너지 효율적인 PoS 방식 으로 전환되었고, 2025년에는 '펙트라(Pectra)' 업그레이드로 확장성과 사용성도 개선되며 더욱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단순한 암호화폐를 넘어, 탈중앙 인터넷(Web3)의 핵심 인프라 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핵심 포인트 : • 비트코인: 디지털 금 – 가치 저장에 초점 • 이더리움: 디지털 OS – 앱이 돌아가는 프로그래머블 플랫폼 • Web3 시대의 인프라 자산으로 확장 중 💡 Tip : 이더리움을 단순한 '코인'이 아닌, 새로운 인터넷의 기반 기술(OS)로 바라보면 투자 시야가 훨씬 넓어집니다. 투자 방법 1 – ETF로 간편하게 투자하기 이더리움 ETF는 코인을 직접 사지 않고도, 증권계좌로 이더리움에 투자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특히 2024년 미국 SEC가 이더리움 현물 ETF를 승인하면서, 초보 투자자도 제도권에서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TF는 크게 현물 ETF 와 선물 ETF 로 나뉘며, 초보자에게는 실제 ETH를 보유하는 '현물 ETF'가 유리합니다. 수수료도 낮고, 가격 추적 정확도도 높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BlackRock의 ETHA, Fidelity의 FETH, Van...

채권이란 무엇인가? 초보자도 쉽게 이해하는 채권 핵심 개념과 주식과의 결정적 차이!

채권이란 무엇인가? 초보자를 위한 기초 개념 정리 1. 채권의 정의와 기본 개념 채권(Bond)은 기업, 정부, 공공기관 등이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일종의 차용증서입니다. 쉽게 말해, 채권은 돈을 빌려주고 일정한 이자를 받는 금융상품입니다. 투자자는 채권을 구매함으로써 발행자(정부, 기업 등)에게 돈을 빌려주고, 발행자는 약속한 기간 동안 이자를 지급한 후 만기 시 원금을 상환하는 구조입니다. 채권은 예금과 비슷하게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지만, 금융시장에서 거래되며 금리 변화에 따라 가격이 변동될 수도 있습니다. 즉, 만기까지 보유하면 정해진 수익을 얻을 수 있지만, 중간에 매도할 경우 시세 차익이 발생할 수도 있고 손실이 날 수도 있습니다. 1-1. 채권의 주요 특징 채권은 주식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안전한 투자 수단으로 여겨지지만, 투자 대상에 따라 리스크가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국채(정부가 발행하는 채권) 는 안전성이 높고, 회사채(기업이 발행하는 채권) 는 신용등급에 따라 위험도가 다릅니다. 채권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발행 주체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채권이 존재합니다. 정부,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이 자금 조달을 위해 채권을 발행하며, 발행 주체에 따라 신용도와 수익률 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둘째, 이자 지급 방식이 정해져 있습니다. 채권 투자자는 일정 기간마다 이자 를 받을 수 있으며, 이자율(쿠폰 금리) 은 채권이 발행될 때 결정됩니다. 일부 채권은 이자를 지급하지 않고, 만기에 액면가를 지급하는 방식( 할인채 )도 있습니다. 셋째, 만기일이 정해져 있습니다. 채권은 일정 기간 후에 만기가 도래하며, 만기일이 되면 발행자는 투자자에게 원금 을 돌려줘야 합니다. 넷째, 채권은 시장에서 거래될 수 있습니다. 주식처럼 채권도 금융시장에서 사고팔 수 있으며, 시장 금리 변동 에 따라 채권 가격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금리가 오르...

인버스 주식 사는법 완벽 가이드|하락장에 수익 내는 투자 전략

최근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관련 발언 이후 글로벌 증시가 흔들리며, 일부에서는 경기 침체의 전조라는 말부터 경제 대공황 가능성까지 언급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하락장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인버스 투자’에 대한 관심도 다시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인버스 투자를 무조건적으로 권장할 수는 없지만, 어떤 개념인지,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알고 있을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인버스 투자에 대해 정리해보려 합니다. 인버스 투자란 무엇인가 ? 인버스 투자는 주식 시장의 하락을 예측하고 이에 베팅하는 전략으로, 시장이 하락할 때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투자 방식입니다. 일반적인 투자와는 반대되는 개념으로, 주가가 상승할 때가 아닌 하락할 때 수익을 추구합니다. 인버스 투자의 대표적인 수단은 인버스 ETF(상장지수펀드)입니다. 인버스 ETF는 특정 지수나 자산의 일일 수익률을 반대로 추종하도록 설계된 상품입니다. 예를 들어 KOSPI200 지수가 1% 하락하면 해당 인버스 ETF는 1% 상승하는 구조를 가집니다. 인버스 ETF는 파생상품을 활용하여 지수의 역방향 수익률을 추종하며, 일반 주식처럼 거래소에서 쉽게 매매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투자자는 시장 하락에 대비하거나 포트폴리오의 리스크를 헤지 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인버스 ETF는 단기적인 시장 하락에 대응하기 위한 도구로 적합하며, 장기 보유 시에는 복리 효과로 인해 예상과 다른 수익률을 얻을 수 있으므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인버스 ETF 활용 사례 ✅ 코로나 19 폭락장 사례 (2020 년 3 월 ) 코로나19 확산으로 글로벌 증시가 급락했던 2020년 3월, 한국에서는 KODEX 200선물인버스2X ETF가 주목할 만한 수익을 기록했습니다. 코스피200 선물 지수가 약 30% 하락했을 때 해당 ETF는 60%에 가까운 수익률 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 2022 년 미국 금리...